AMD 라이젠9 5950X 1년 사용 기

pc를 바꾼 지 1년이 지난 거 같은데

cpu는 5950x를 구입했다

그 당시 부품들이 귀하던 때라 Radeon RX 6800xt 도 같이 세팅했었는데

 

어릴 때부터 지포스를 사고 싶었지만

피씨를 교체해야 하는 시기와 겹쳐서 라데온으로

 

일단 cpu는 만족한다

여태껏 사용하면서 부족함이 없었다

씨피유가 딸려 본 적은 없는 거 같다

그래서 cpu가 열일 할때가 이상하게 좋다

게임을 해도 cpu를 그렇게 많이 일하게 못 만든다

cpu가 좋아서 그런건지 크게 열심히 일하지 않는 거 같다

 

초반에는 수냉쿨러를 장착하고 있었는데

팬이 엄청 시끄러웠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고장이었다

팬은 열일하는데 모터가 잘 안돌았던거 같다

그래서 cpu온도만 높은...

 

여차저차 조립된걸 샀더니 쿨러를 세팅된 걸 사다 보니

고르지 못했다

그래서 수냉의 아픔을 겪고

공랭 최강 농협 쿨러로 갔다

역시 조용하고 성능도 좋다

일단 조용한 게 너무 좋다

평소 윈도랑 기타 프로그램 켜놓고 사용해도 60도 정도에서 논다

그리고 조용하다

그래서 일단 cpu AMD 라이젠 9 5950X는 대 만족이고

오히려 성능을 다 못 쓰는 거 같아서 오버스펙이 된 느낌이라

인코딩 작업 같은 거 안 할 때는 그냥 클럭 빠른 걸 쓰면 될 거 같다

게임을 해도 다 못 쓰는 느낌이라

 

그나마 요즘 힘들게 일을 시킬 것이 생겨서 기분이 좋았다

비싸게 주고 산 건데 열심히 일해야지

평소엔 힘들어하지 않다가 인코딩 하니 4개 정도 동시에 인코딩 하니 

70프로 이상 돌아가고 쿨러도 돌아가는 소리가 나서 흡족했다

악덕업주의 마음이 이런 건가 보다

 

초반에 주로 했던 게임은 배틀필드 2042나 호라이즌 5를 했는데

이상하게 호라이즌5를 하다 보면 컴퓨터가 멈춰버려서 아쉬웠다

우리 집 시스템이랑 먼가 안 맞는지 ㅠㅠ 

좀 하다가 신날만하면 멈춰버리는 현상이 

암튼 cpu는 만족스럽고 그래픽카드는 조금 아쉽다

게임 돌리면 그래픽 카드만 엄청 열을 내고 시끄럽고

그렇다 다음 기회가 온다면 라데온을 사용해 보고 싶다

또 한 번은 인코딩 중에 포토샵인가를 돌렸더니

cpu도 백프로로 열심히 돌고 만족했으나

멈춤 현상이... 인코딩 중엔 너무 무리하지 말아야겠구나...

그래도 몇 분 후 다시 다 정상으로 돌아와서 프로그램 종료 하지 않고

무사히 마무리했다

그래도 농협 쿨러가 좋은 점이 cpu 100프로 상태에서 80도 정도를 잡아주며

소리도 거슬리지 않는 점 다음에도 또 사용할 거 같다